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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걱정이 많다. 많아도 참 많다.

세상 모든 걱정을 끌어안으려는 것만 같다.

가끔 그런 엄마가 또다시 걱정거리를 이야기할 때면 이유 없이 짜증이 났다.

난 그걸 가지고 하루 종일 걱정할 엄마가 걱정되었다.


그러고 보니 나도 똑같네..


나는 엄마가 감기가 걸리고, 몸이 아프면 그리 걱정해주는 말을 하면서

왜 마음이 아픈 것은 이해하려 하지 않을까?


몸이 아프면 알약을 먹으면 되고, 마음이 아프면..

공감을 먹으면 낫는다...


엄마가 걱정 거리로 마음이 아플 땐 

공감하자. 그래..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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