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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짜쉭~ 멋있어!

Woodit 2017.10.28 10:08


어제 숙소 앞 산꼭대기에 위치한 비조봉에 올라가 생각했다.

(난 날씨가 나쁘지 않다면 매일 비조봉에 오른다)


'쓰레기가 많다. 주어야겠다.'

'내일은 비닐봉지 하나 가지고 와서 주어야지...'

그리고 오늘, 올라가서 작은 봉지 2개를 가득 채워 내려왔다. 


"왜 그 일을 했니?"라고 물으면 

"그냥 했어.. 깨끗하면 좋잖아. 다른 사람이 하지 않는데 내가 하면 멋있잖아. 다른 사람이 알아주는 것보다 나에 대한 만족감이지..거기에 플러스로 지나가다가 누가 좋은 일 하시네요~!! 하면 우쭐해서 에이~ 뭘요~ 하는 상황이 생겨도 기분 좋고 말이야.."


그냥 했다. 자신에게 멋있어 보이고 싶어서...

나에게 멋있음을 느낄 때가 너무 좋다. 


어느 누가 인정해 주지 않아도, 내가 멋져 보이는 순간이 올 때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다. 

오늘은 나에게 말 하고 싶다. "짜쉭! 멋있어!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굉장한 이유가 아니어도 좋다.

그냥 하고 싶고, 짜쉭! 멋있어!! 라는 말이 나오는 일이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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