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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책 라틴어 수업에 내용을 일부 발췌하여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라틴어에서 성적을 매기는 표현을 몇 가지로 구분해 놓았는데요


Summa cum laude (숨마 쿰 라우데) - 최우등

Magna cum laude (마그나 쿰 라우데) - 우수

Cum laude (쿰 라우데) - 우등

Bene(베네) - 좋음 / 잘했음


-책 라틴어 수업 중에서-


보시는 것처럼 "나쁘다." , "못한다", "조금 부족하다." 등에 표현이 아니라 

"지금도 좋으나 더 좋아질 수 있다."는 표현으로 평가한다고 합니다. 


누군가와 비교하는 시스템에 맞춰진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평가 방식입니다.  

등수에 맞춰 잘하고 못하고를 나뉘는 우리에게는 말이죠. 

다시금 공부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학생이 자발적으로 공부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학생의 개인적인 성장이지 타인과의 비교가 아닙니다." 


-책 라틴어 수업 중에서- 


책에서 공부란 지금의 나보다 잘난 사람 위에 서기 위함이 아니라 

[나를 발전시키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제가 요즘 피아노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피아노를 치는 순간에는 다른 누군가가 있지 않고, 오로지 그 곡과 저만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어제는 치지 못했던 부분을 오늘은 조금 더 자연스럽게 도전합니다. 

그리고 발전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 또 반복합니다.

연습하는 동안 저는 누군가와 비교하지도 상상하지도 않고 그냥 제가 됩니다. 


요즘 공부에 대한 참맛을 느끼고 있습니다. 

진짜 공부하는 방법.

오로지 나만을 위한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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